충남대학교병원 본원 전경.
충남대학교병원 본원 전경.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과 의료 관련 감염예방 등을 통해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평가 대상 기관은 종합병원 이상 총 83기관으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해 퇴원한 환자의 진료비 청구자료를 통해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감연관리 프로토콜 구비율 ▲중중도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소생술 교육 이수율 등 총 11개 항목 평가에서 전체평균(86.48%)에 비해 높은(90.86%) 점수를 받았다.

윤환중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의료 질 관리가 최고수준인 것이 입증된 것이며, 선도적인 의료발전 모델의 중심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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