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은 19일 대전보훈요양원에서 국가유공자와 그의 유족 여덟 명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헌신 그리고 희망'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사진= 대전보훈청 제공]
대전보훈청은 19일 대전보훈요양원에서 국가유공자와 그의 유족 여덟 명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헌신 그리고 희망'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사진= 대전보훈청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보훈청은 19일 대전보훈요양원에서 국가유공자와 그의 유족 여덟 명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헌신 그리고 희망'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자서전 지원사업은 국가보훈처의 '국가유공자 100인의 인생 기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덕고 리더십 연구반 채움 봉사단 학생 8명이 지난 3월부터 대전보훈요양원에 입소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찾아가 전쟁 당시 경험과 그 유족의 이야기 등을 취재해 기록한 것이다.

지난 해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12명의 자서전 발간에 이어 올해는 20명의 손자취 앨범을 제작해 전달했다.

대전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양사업을 통해 참전유공자분들과 그 가족들의 희생정신과 헌신을 국민들 가슴 속에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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