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창조기업지원센터·글로벌게임센터 '최우수'
대전 VR/AR제작거점센터 ‘우수’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 대전CT센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 대전CT센터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은 지난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27일 진흥원에 따르면 ‘대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지난해 전국 50개 센터에 대한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 대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는 ㈜리그넘을 비롯해 25개 기업이 입주해 총 5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신규 고용 18명, 해외수출 3억 7천만원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대전글로벌게임센터’도 지난해 전국 10개 지역 게임센터를 대상으로 한 사업 평가에서 최고 성적인 우수기관에 선정돼 문체부로부터 3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대전VR/AR제작거점센터’도 VR/AR 제작 지원, 인재 양성, 마케팅 지원 등의 성과를 인정 받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로 진흥원이 추진 중인 1500억 원 규모의 ‘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 사업’이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 특수영상 콘텐츠 산업 메카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진흥원은 전담 부서인 ‘융복합팀’을 신설해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규 원장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4차 산업혁명 도시 위상을 이끄는 선도 기관이라는 사명감으로 문화 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한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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