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새 길 찾는 숙의의 시간 가질 것"
안철수 대표 최측근이지만 비례대표 26명에 포함되지 않아

한현택 전 대전 동구청장이 30일 국민의당을 탈당했다.
한현택 전 대전 동구청장이 30일 국민의당을 탈당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한현택 국민의당 대전시당위원장이 30일 탈당했다. 

한현택 전 위원장은 충청헤럴드와의 통화에서 "그 동안 당을 위해 헌신해왔지만 이제 다른 길을 모색해보고자 한다"며 "지난 정치 여정을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길을 찾는 숙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전 위원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지역 최측근으로 21대 총선 비례대표 1차와 2차 심사 40명에는 포함됐지만 최종 후보 26명에 들지 못했다. 

한 전 위원장은 대전시 공무원 출신으로 민선 5기, 6기 대전 동구청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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