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동구는 구민의 여가 및 생활문화 공간 제공을 위한 생활문화센터를 6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동구 가오동에 위치한 생활문화센터’는 2018년 생활 SOC 국비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포함 15억 6000만 원을 들여 지난 1월 초 준공했다.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한 동구 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2,951.71㎡) 규모로 1층은 공연장, 다목적 창의실, 사무실, 2층은 전시실, 학습실, 댄스음악 연습실, 3층은 다목적실, 동아리실 등이 들어섰다.

생활문화센터는 동구문화원에 맡아 운영하며 일반 시민은 물론 전문 예술단체와 생활문화 동아리 등이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공동체의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지침에 따라 한동안 생활문화센터 운영을 잠정 연기했다”며 “6일부터 운영되는 생활문화센터를 통해 구민의 여가 생활 및 각종 동호회 활동이 더욱 풍부해 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