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라, 클라리넷, 바이올린 연주자와 지휘자로 구성

윤환중 충남대병원장이 장애인연주단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윤환중 충남대병원장이 장애인연주단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충남대병원이 장애인연주단을 창단했다.

윤환중 충남대병원장은 4일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장애인 연주단 지휘자와 연주 단원에게 위촉장과 임명장을 수여했다.

장애인 연주단원은 비올라, 클라리넷, 바이올린 연주자 등 3명으로 추가 단원을 모집해 환자들을 위한 공연 등에 나서게 된다. 

윤환중 원장은 이날 임용된 단원들에게 "공공 위료기관으로서 장애인 고용 확대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며 "음악으로 환우들을 치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대병원은 지난해 9월 19일 교육부, 대전시교육청, 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연주단 창단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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