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이 금산사랑상품권·선불카드 수령 원하는 주민 대상 실시

금산군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이장이 작성하고 접수해주는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금산군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이장이 작성하고 접수해주는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충청헤럴드 금산=김광무 기자] 충남 금산군은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이장이 찾아가는 신청 대행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2일 군에 따르면 257개 마을 이장단은 금산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 수령을 원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서 작성과 접수를 대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 서비스로 군민들의 편의 증진 효과뿐 아니라 신청 관련 사전 안내로 신청 시 읍면사무소 접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시작하며, 오는 18일부터는 읍면사무소 신청을 실시한다.

군은 상담 민원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군청 콜센터를 재난상황실에 마련해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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