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배우의 진솔한 삶과 배우 인생 이야기 펼쳐

대전예술의전당은 4일 배우 김응수를 초청해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대전예술의전당은 4일 배우 김응수를 초청해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4일 배우 김응수를 초청해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드라마 ‘꼰대인턴’에서 꼰대인턴으로 등장하는 김응수는 드라마 ‘미스터선샤인’, ‘추노’, ‘보좌관’,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검사외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인문학 콘서트에서는 철학자 칸트를 좋아하는 문학소년, 텃밭 가꾸기에 한창 빠져있는 김응수의 삶과 배우 인생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공연은 4일 오후 3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리며, 베이스 바리톤 이두영과 피아니스트 최원익, 기타리스트 정우혁, 퍼커셔니스트 이산천이 함께한다.  

‘인문학 콘서트’는 다양한 분야의 저명 인사를 초청해 그들의 삶과 철학을 공유하는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콘서트다. 

대전예술의전당은 김응수에 이어 7월 2일에는 뮤지컬 음악감독 발칼린, 9월 24일에는 이효리의 춤 선생이자 댄싱9 우승자인 스타 무용수 김설진, 11월 12일에는 국내 최고 빅데이터 전문가로 손꼽히는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이 진솔한 이야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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