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과 시립박물관 등 40개 부서에서 근무

대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122명을 모집한다.
대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122명을 모집한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시 본청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대학생 122명을 모집한다. 

3일 현재 대전에 거주 또는 대전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8일~11일 시청 홈페이지 ‘참여마당’에서 신청하면 된다.

저소득가구, 저소득이 아닌 일반가구, 입학 후 전입, 장애인 등으로 구분해 선발하며 최종 선발 결과는 29일 시청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선발된 대학생은 7월 6일부터 30일까지 4주 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전시청과 시립박물관, 대전예술의전당 등 40개 부서(기관)에서 행정 업무를 보조한다.

김가환 청년정책과장은 “시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보상금으로 최저시급보다 17% 높은 대전시 생활임금 수준으로 책정한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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