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연 전 중일고 교사 등 3명 상패 수상

24회 대전시 환경상 수사자. (왼쪽부터) 문광연, 남병현, 정영미씨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제24회 대전시 환경상 수상자로 생활·자연환경부문 문광연 전 중일고 교사, 연구·개발부문 이투사이언스 남병현, 홍보·봉사부문 JYM커뮤니티 정영미씨가 선정됐다.

문광연 씨는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의 대규모 서식지를 발견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생태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등 환경보호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병현 씨는 수질분석 장비 및 키트 개발에 참여하고, 잔류염소 온라인 측정 장치를 연구·개발 하는 등 기술 개발에 노력했다.

정영미 씨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플래시몹 안무를 창작해 시민들과 함께 플래시몹 거리캠페인 등을 펼치는 등 환경보호 홍보에 기여한 공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시 환경상은 우리지역 최고의 환경 관련 상으로 수상자분들은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환경보전 및 실천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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