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개발 기본구상 용역보고회…생태여가휴양 공간 개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용역 보고회에서 질문을 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용역 보고회에서 질문을 하고 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유성구가 성북동과 방동저수지 일원에 대한 개발 계획 구상에 나섰다. 

구는 8일 국립대전숲체원 강당에서 ‘성북동·방동저수지 일원 개발계획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용역에서는 정확한 현황 진단 및 개발여건 분석을 토대로 시대적 흐름에 맞는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사업 타당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구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와 중간보고,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4월 해당지역을 산림과 수변을 아우르는 생태여가휴양 공간으로 개발하는 마스터플랜을 발표할 계획이다.

정용래 청장은 “성북동 및 방동저수지 일원을 수려한 자연 경관과 국립대전숲체원 등을 기반으로 교육, 레저, 휴양 등이 어우러지는 유성구의 대표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