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서구는 갈마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기본 설계안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갈마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옛 서구청 부지에 257억 원을 들여 오는 2023년 준공 목표로 생활문화센터와 국민체육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주거지주차장 4개 시설이 들어선다.

설계 공모 결과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도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선정돼 건축 설계를 벌인다. 당선작은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고 기능적으로도 전면 공간의 넓은 마당을 지역사회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공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종태 청장은 “갈마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을 통해 도심이 문화와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곳으로 조성돼 많은 주민이 질 높은 문화·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