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합동으로 ‘아차 사고’사례 공유 ‧ 안전 의식 고취

조폐공사 2020 노사합동 안전리마인드 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조폐공사 제공]
조폐공사 2020 노사합동 안전리마인드 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조폐공사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3일 공사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0 노사합동 안전 리마인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전 사업장내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조치 사례를 소개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9개 팀의 사례 가운데 ‘밀폐 공간 전기패널 이설 교체로 안전사고 예방’을 발표한 ID본부 생산관리부가 1위를 차지했다.

조폐공사는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안전 리마인드 경진대회’외에도 ▲직원 안전활동 장려 운동인 ‘콤스코 세이프티 액션(KOMSCO Safety Action)’ ▲자유로운 안전 제안 제도인 ‘안전 차임벨(Chime-bell)’ ▲위험상황 발생시 누구나 작업을 멈출 수 있도록 하는‘작업중지 요청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스기술공사 등 안전관련 유관 기관과의 협력 확대, 경영진의 주기적인 안전점검 등 사업장 안전관리에 힘쓴 결과 올해 한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황문규 조폐공사 기술·해외이사는 “사고 예방을 위해선 근로자 스스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보다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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