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개선 및 복지·안전에 중점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서구는 206억 원 규모의 2020년도 제 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주거 및 가로환경 개선,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에 중점을 뒀다.
사업별로는 희망 일자리사업 108억 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긴급 복지사업 11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사업 31억 원, 가로등 정비사업 2억 원 등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최소되거나 추진이 어려운 사업 예산에 대해 적극적인 세출 구조 조정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추경은 구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복지·안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상반기 추진되지 못한 사업들도 꼼꼼히 챙겨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요 현안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지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안은 15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259회 서구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박종명 기자
cmpark6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