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26일~10월 11일

대전추모공원 실내봉안당.
대전추모공원 실내봉안당.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오는 추석 연휴기간에 실시할 예정이었던 대전추모공원의 실내 봉안당 1일 방문 총량제와 사전예약제 운영기간을 변경 시행한다.

대전추모공원은 약 5만 명의 고인이 안치되어 명절기간 약 7만 5000여 명의 추모객이 방문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추석 연휴기간 하루 방문인원을 400가족으로 제한하는 사전예약제를 시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추석연휴 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조치 강화가 필요한 만큼 1일 방문인원을 160가족으로 축소하고 운영방법도 1일 16부(30분 간격)로 나눠 1부당 방문인원을 10가족, 50명 이내로 제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당초 추석연휴(9월 30일~10월 4일)인 사전예약 기간을 9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로 확대하고,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봉안당 내 철저한 거리두기를 통해 방문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며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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