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익재(60) 전 충남개발공사 사장이 15일 당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강 전 사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충남 공주사대부고와 한남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충남도 산업입지과장, 세정과장, 예산담당관, 아산부시장에 이어 지난 2014년 제4대 충남개발공사 사장을 지냈다.
그는 이날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회견을 통해 "침체한 당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당진시장에 출마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진이 가진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환황해권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송산산업단지와 석문산업단지 분양률을 높여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겠다"라고 약속했다.
[충청헤럴드=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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