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괴 모양으로 금전운 기원 의미
조폐공사와 협력 … 판매수익 일부 기부

대전 지역 유명 베이커리업체인 성심당이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내놓은 골드바 모양의 피낭시에 케익 ‘순도 99.99’. 프랑스에선 피낭시에 케익을 선물하며 금전운을 빌기도 한다.[사진=조폐공사 제공]
대전 지역 유명 베이커리업체인 성심당이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내놓은 골드바 모양의 피낭시에 케익 ‘순도 99.99’. 프랑스에선 피낭시에 케익을 선물하며 금전운을 빌기도 한다.[사진=조폐공사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 지역 유명 베이커리 업체인 성심당이 28일 조폐공사에서 만드는 골드바 모양을 딴 피낭시에 케익 ‘순도 99.99’ 판매에 들어갔다.

피낭시에는 프랑스 빵의 한 종류로, 금괴 모양에 착안해 만들어진 까닭에 프랑스에선 피낭시에를 선물하며 금전운을 빌기도 한다.

‘순도 99.99’는 조폐공사의 골드바가 완전무결한 순도 99.99%인 것에 착안해 이름지어졌다. ‘순도 99.99’는 피낭시에 8개가 금괴 모양의 케이스에 포장돼 있으며, 성심당 전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성심당은 2014년 프란체스코 교황 방한때 식사빵을 만든 곳으로도 유명하다. 조폐공사와 성심당은 지난 9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순도 99.99’ 판매액의 5%를 지역사회에 기부키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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