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요양보호사 부문 11곳 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성백길 본부장이 2020년 장기요양 급여제공 우수사례 선정대회 각 부문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성백길 본부장이 2020년 장기요양 급여제공 우수사례 선정대회 각 부문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 제공]

[충청헤럴드 세종=박희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는 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 장기요양 급여제공 우수사례 시상식’을 가졌다.

급여제공 우수사례는 장기요양기관 및 요양보호사의 특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 모범사례 등을 선정하고 전파해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 상향평준화를 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는 지난 8~9월에 접수된 83건 작품 중 선정된 총 11건에 대해 시상식 및 발표회가 이루어졌으며 선정작은 장기요양기관 부문 6건, 요양보호사 부문 5건이다.

이 날 대회에는 행복한주간보호센터, 행복시온복지센터, 효자의 집 등 장기요양기관 부문 6개 기관과 퍼스트주간보호센터, 서구노인복지관 재가노인지원센터, YWCA재가노인지원센터 등 요양보호사 부문 5개 기관이 참가했다.

기관 부문 최우수상은 행복한주간보호센터, 우수상은 행복시온복지센터, 효자의 집, 장려상은 대전보훈요양원, 옥천꽃동네성모노인요양원, 즐거운요양원이 각각 수상했다.

요양보호사 부문 최우수상은 윤광진(퍼스트주간보호센터), 우수상은 김성숙(서구노인복지관 재가노인복지센터), 김경순(YWCA재가노인지원센터), 류순옥(대덕돌봄협동조합), 김순옥(옥천꽃동네성모노인요양원)이 각각 수상했다.

각 부문별 선정된 작품들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사례집 배포 등을 통해 모든 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전파할 예정이다.

성백길 본부장은  “수급자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및 종사자를 지원해주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번 우수사례 선정대회를 통해 발굴된 다양한 우수사례가 장기요양 서비스 현장에 활용됨으로써 장기요양 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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