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요 관광지와 강경도서관 등 12개소 구축

논산시는 올해 탑정호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해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올해 탑정호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해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충청헤럴드 논산=박종명 기자] 충남 논산시는 ‘한국판 디지털뉴딜 정책’에 발맞춰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시청과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관공서, 보건복지시설, 시내버스 등 103개소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마쳤다.

올해는 탑정호 및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등 주요 관광지와 강경·연무도서관 등 12개소에 공공 와이파이 자체 구축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접속 초기 화면에는 논산의 주요 축제 및 행사를 알릴 수 있도록 하고 사용자 접속 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정책에 공공파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파악한 학교 주변 및 인구 밀집지역 등에 위치한 주요 정류장과 관공서 등 33개소에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데이터를 무료로 맘껏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가 더욱 필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무선 인터넷 이용 편의와 통신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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