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소하천 재해 복구 등에 중점

천안시가 코로나19 사태와 호우 피해로 올해 5차례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천안시가 코로나19 사태와 호우 피해로 올해 5차례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충남 천안시는 410억 원 규모의 올해 5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올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호우 피해 복구 등에 중점을 두면서 5회에 걸쳐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오동소하천 재해복구사업 57억 원, 위기가구 긴급생계 지원 48억 원, 영유아보육료 31억 원, 긴급재난지원금 30억 원 등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12월 7일 제23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되면 올해 천안시 예산은 2조 6660억 원으로 확정된다. 

이제선 예산법무과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