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난 극복 지원

한국조폐공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수급난 극복을 돕기 위해 대전 본사에서 ‘2020 하반기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사진= 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수급난 극복을 돕기 위해 대전 본사에서 ‘2020 하반기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사진= 조폐공사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7일 대전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수급난 극복을 돕기 위해 대전 본사에서 ‘2020 하반기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조폐공사는 올초에도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지는 등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개최, 혈액이 필요한 환자를 돕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2013년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2016년엔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서 202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힘든 투병생활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조용만 사장은 “혈액부족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헌혈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