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3억 들여 39학급 1101명 규모…2023년 개교

충남교육청은 아산 탕정고 설립안이 교육부
충남교육청은 아산 탕정고 설립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 탕정고 신설안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탕정고는 아산시 배방읍·탕정면 일원에 대단위 산업단지와 공동주택 개발로 유입되는 학생과 아산지역 학생 수 자연 증가에 따른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593억 원을 들여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 1만5000㎡에 39학급(일반 36, 특수 3), 1101명 규모로 2023년 개교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탕정고 설립 확정으로 아산지역 고등학교의 과밀 학급 해소에 숨통이 트였다"며 "아산지역 교육감전형의 안정적 정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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