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수출활성화를 위한 협업방안 논의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2일 대전·세종특별자치시, 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지역 10개 수출지원기관과 함께 대전·세종수출지원협의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대전시, 세종시, 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지역 10개 수출지원기관이 함께한 수출지원협의회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현황을 공유하고, 해외전시회·무역사절단 취소 등으로 해외바이어 대면 상담이 어려워진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내년 대전·세종 통합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기관별로 접수된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애로 해소방안과 정책 반영 여부를 논의하고, 내년 대전·세종 수출지원기관의 수출지원사업 통합 안내 팜플렛을 제작해 지역 중소기업에 안내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조재연 청장은 "코로나 19사태로 수출판로 개척에 애로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까지 대전의 수출은 45억 4900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23.7%, 세종의 수출은 11억 77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9%로 각각 증가했다"며 "이러한 수출 증가는 코로나 진단키트 등 바이오 제품, 반도체 등 IT 제품이 지역 수출 증가를 주도함에 따라 우리 지역 기업의 기술력과 글로벌 마케팅 역량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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