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사 8동 연결통로와 승강기 차단
같은 부서 직원 12명 검체검사 안내

정부세종청사 우정사업본부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청사 8동 연결통로가 차단됐다.
정부세종청사 우정사업본부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청사 8동 연결통로가 차단됐다.

[충청헤럴드 세종=박종명 기자] 정부세종청사 우정사업본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 8동 6층에서 근무 중인 우정사업본부 직원이 전날 코로나19에 확진돼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이 직원은 14일 오전 감기 증상으로 연가를 내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한 결과 당일 오후 6시께 확진 판정됐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우정사업본부 전체 공간에 대해 긴급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세종청사 8동 연결 통로와 승강기를 차단했다.

또 확진자와 같은 부서에서 근무중인 12명의 직원에게 검체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하고, 같은 층 직원들은 즉시 귀가 또는 자택 대기하도록 조치했다.

이와함께 입주기관에도 확진자 발생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