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76명에 1인당 30만원 지원

아산시는 올해 고교 신입생에 교복비를 지원한다.
아산시는 올해 고교 신입생에 교복비를 지원한다.

[충청헤럴드 아산=박종명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복구입비는 아산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에 따라 9억2280만원 전액을 시가 부담한다.

지역 11개 고교 신입생 3076명에게 1인당 30만원(동복‧하복 포함) 이내의 실제 교복 구매 비용이 지원된다.

다른 교복지원 사업으로 지원받았거나 아산시에 거주하지만 타 지역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은 각 학교별로 학교주관구매제도를 도입해 현물(현금)로 지원된다.
  
오세현 시장은 "교육복지 지원 사업 확대를 통한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으로 학생들의 학력 증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