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금산=김광무 기자〕 충남 금산군은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9억 6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사업은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제도 품질검사 지원 ▲임산물가공 장비지원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 ▲산림경영복합단지 조성 등이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4억1000만 원을 들여 톱밥 배지 시설을 갖춘다.

산림경영복합단지 조성은 1억1100만 원을 투입해 지속적인 숲 가꾸기 사업과 현대적 임업기술 보급 등을 추진한다. 

양질의 표고버섯 및 대추 생산을 위해서는 1억 2000만 원을 들여 시설, 배지, 자목 등 재배관련 시설과 저장 건조시설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산군 임업인 지원조례 제정, 임업인 자치대학 운영 등에도 힘써 산에서 부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