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설립, 2,500여명 간호인력 양성

충남대 간호대학 백행홀에서 열린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충남대 간호대학 백행홀에서 열린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충남대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충남대 간호대학은 지난 27일 백행홀에서 이진숙 총장, 윤환중 충남대병원장, 이성옥 간호대학동창회장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간호대학 설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간호대학 50년사 편찬보고와 국제 학술대회로 진행됐다.

이진숙 총장은 “지난 50년의 역사를 발판으로 100년 간호대학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 대한민국 중심 간호대학으로 비상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ZOOM)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 1부 행사는 간호대학 50주년 기념영상 상영과 간호대학 50년사 편찬보고가 이어졌으며, 50주년 기념 발전기금 기탁자에 대한 감사인사 순으로 마무리됐다. 이어서 2부 행사로 국제 학술대회가 온라인(ZOOM)으로 개최됐다.

이진숙 총장은 “간호대학은 1970년 설립한 이후 중부권을 대표하는 최고의 간호 인재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지난 50년의 역사를 발판으로 100년 간호대학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 대한민국 중심 간호대학으로 비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대 간호대학은 지난 1970년 개설됐으며 현재까지 2500여명의 간호인력을 배출했다. 정부가 인증하는 간호교육평가에서 지난 2006년 1주기 평가를 시작으로 2018년 3주기 평가까지 간호학 학사학위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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