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이용편의 증진 최대 160만원 지원

금산군은 좌식형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교체를 지원한다. [사진 금산군 제공]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은 7월 말까지 관내 좌식형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사업비 1억6000만 원을 들여 입식테이블 교체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테이블 교체사업은 좌식환경이 불편했던 노인, 장애인 등 이용객의 불편함을 덜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자들을 돕기 위헤 추진됐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 금산군지부(금산읍 오리정1길 48)로 하면 된다.

지원은 한 업소당 입식테이블 교체 비용의 80%(최대 160만 원)다. 신청업소가 많을 경우 영업주의 주소가 금산군인 경우와 2020년 사전 수요조사에 응한 경우, 실천음식점 등을 우선해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 홈페이지 공고내용을 참고하거나 한국외식업중앙회 금산군지부(☎041-754-6734)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 이용 편의가 증진돼 결과적으로 수익이 증진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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