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업체 위탁 상ㆍ하반기 각 1회씩 진행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유치원과 학교 464개교(원)를 대상으로 학교 실내 공기 질을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학교보건법에 따라 시행하는 이번 학교 실내 공기 질 측정은 전문업체에 위탁해 상ㆍ하반기 각 1회씩 진행한다. 조도, 온도 등 실내환경 4개 항목과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총부유세균 등 공기질 12개 항목이 측정 대상이다.

또 3년 이내 신설 및 증ㆍ개축, 리모델링을 한 학교의 경우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 8개 항목을 추가해 특별점검 한다.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전문적인 학교 실내 공기 질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