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태수
그림/미전 박정민/희망이야기中/그리움

미전 박정민의 희망이야기中(그리움)
미전 박정민의 희망이야기中(그리움)

마음을 씻고 닦아 비워내고
길 하나 만들며 가라.

이세상 먼지 너머, 흙탕물을 빠져나와
유리알같이 맑고 투명한,
아득히 흔들리는 불빛 더듬어
마음의 길 하나 트면서 가라.

이 세상 안개 헤치며, 다스하고 높게
이마에는 푸른 불을 달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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