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성금 500만원으로 영유아 물품 전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정에 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50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전달했다.[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정에 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50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전달했다.[사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제공]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정에 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50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특별기여자 임시생활시설인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발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재경 본부장, 강화자 진천지사장, 박정숙 음성지사장,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최인규 사무처장, 적십자봉사회 충북협의회 김은자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된 물품은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정의 영유아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후원물품은 아프간 특별기여자 391명 중 5세 미만 영유아가 100명 이상인 것을 고려해 육아용품(공갈젖꼭지, 모유저장팩, 젖병, 유축기 등)으로 선정했다. 

김재경 본부장은 "이번 나눔활동으로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정이 한국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정이 필요한 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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