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물품 500키트 전달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사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 500키트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건협에 따르면 전달된 구호물품은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수건, 샴푸, 칫솔세트 등의 생필품이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구호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인원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분들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조속한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이 이뤄지길 소망한다”며 “건협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및 나눔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현장의 이재민을 위해 구호성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확산 초기에 위기극복 후원금 1억 원 및 의료위생용품을 기탁하는 등 국내 재난지역을 위한 긴급지원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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