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 방문 참전용사 묘비 닦기 등 진행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25일 서울 동작구에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제7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31일 건협에 따르면 이날 봉사에 참여한 건협사랑봉사단은 순국선열 참배 후 월남전과 6·25전쟁 참전용사를 모신 제 2묘역을 찾아 총 1033위의 묘비 닦기와 주변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펼쳤다. 

김인원 건협 회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지는 마음으로 묘역정화활동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의 정신을 이어받아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협은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20년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0만여 명에게 사회공헌건강검진을 진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7년부터 보훈가족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보훈가족에게 겨울이불과 생필품세트를 지원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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