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지지 호소…”무능·무책임·무기력 대전시정 심판의 시간”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시민 여러분과 대전의 미래를 바꾸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시민 여러분과 대전의 미래를 바꾸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대전시민 여러분께 올리는 글’을 통해 “지난 4년 대전시정은 무능, 무책임, 무기력했다”며 “시민 여러분과 대전의 미래를 바꾸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대전을 기업이 들어오고,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고, 청년이 살고 싶은 일류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산업용지 500만평 이상 확보, 나노반도체종합연구원 설립과 100만평 이상 산업단지 건설, 방위사업청 이전, 방위산업·항공우주산업·나노반도체·바이오헬스케어·도심항공모빌리티 등 핵심산업 육성, 기업금융중심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은 그 탄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의 대전 부흥을 위한 도시철도 2호선 조기 착공, 도시철도 3~5호선 동시 추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원도심 재건축·재개발 패스트 트랙, 둔산권 아파트 층고 제한 완화, 청년·신혼부부 반값 임대주택 보급, 창업·취업지원 약속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정권의 특권과 반칙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다”며 “이제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기력한 대전시정 심판의 시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소망을 바다처럼 품어 안겠다”며 “시민의 이익과 권익이 침해된다면 범처럼 사자처럼 싸워서라도 기필코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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