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이 여름철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폭염예방키트를 전달했다.[사진 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충남대병원이 여름철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폭염예방키트를 전달했다.[사진 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최근 금산군청에서 여름철 건강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해 드릴 폭염피해 예방키트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전달식은 장영수 공공보건의료과장, 홍성완 공공보건의료사업팀장이 참석해 폭염예방키트 200개를 전달했다.

폭염예방 키트에는 여름철 폭염예방물품(보온보냉백, 손선풍기, 쿨토시)과 생활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소독티슈, 마스크줄) 등으로 구성됐다. 

나기량 단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올 여름에도 무더위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취약한 주민들에게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예방키트가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금산군을 비롯해 옥천군, 영동군에도 폭염피해 예방키트 각 200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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