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코로나19 방역물품 전달
중소기업 ‘브랜드-K’ 제품으로 생필품 구성… 중소기업과 상생도 도모
대전・경산・부여 지역 소외계층에 총 1800만원 상당 후원

왼쪽부터 조폐공사 반장식 사장, 대전시자원봉사센터 구자행 센터장.[사진 조폐공사 제공]
왼쪽부터 조폐공사 반장식 사장, 대전시자원봉사센터 구자행 센터장.[사진 조폐공사 제공]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대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자행)에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달된 후원품은 대전 소재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조폐공사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본사, ID본부가 소재한 대전을 비롯해 화폐본부와 제지본부가 있는 경북 경산과 충남 부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에 총 1800여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방역물품 등을 기부했다. 

조폐공사는 2009년 이후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 복지 시설에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우리나라 대표 중소기업 브랜드인 ‘브랜드K’ 제품으로 구성된 방역물품을 전달, 따뜻한 나눔과 함께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도 도모했다.

반장식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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