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는 7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전 중구 대사동 주민센터와 문화1동 주민센터, 돌청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쌀 1110kg과 성금을 기탁했다.[사진 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는 7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전 중구 대사동 주민센터와 문화1동 주민센터, 돌청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쌀 1110kg과 성금을 기탁했다.[사진 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는 7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전 중구 대사동 주민센터와 문화1동 주민센터, 돌청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쌀 1110kg과 성금을 기탁했다.

충남대병원 간호사들은 매년 추석과 설 명절이 다가오면 성금 모금을 통해 대사동 주민센터와 문화1동 주민센터에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층 한 부모가정 91세대에 간호사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는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협동조합인 돌청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쌀을 전달하고, 자립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격려했다.

최영심 간호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실천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은 매년 2회씩 추석과 설 명절을 앞두고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쌀을 18년째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명절맞이 성금을 전달하며 사랑의 간호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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