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초등학교 학생들 참여…10월 26일까지 5회 운영

대전시의회가 제9대 의회 첫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자료 제공 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가 제9대 의회 첫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자료 제공 대전시의회]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시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자운초등학교 6학년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제9대 의회 첫 청소년 의회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학생들은 초등학교 교복착용 의무화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에 대해 제안설명, 찬반 토론, 표결 등 의사진행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상래 의장은 “이번 의회교실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방자치를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시의원이 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자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흥도초, 탄방초, 대동초, 목동초등학교 순으로 총 5회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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