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 없는 농어민위원장 등은 지역위원장과 협의해 임명키로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여성·청년위원장에 이어 8개 위원회 위원장을 새로 선출하는 등 주요 당직 인선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당에 따르면 상무위원회는 지난 19일 회의를 열고 공개모집을 통해 단수 입후보한 후보들의 정견과 운영계획 등의 발표시간을 가진 후 찬반투표를 통해 위원장을 임명했다. 

새로 임명된 위원장은 노인위원장 장충식(동구 노인위원장), 대학생위원장 오원택(대학생), 노동위원장 김용복(철도서비스노조 위원장), 장애인위원장 박재홍(장애인인식개선 오늘 대표), 사회적경제위원장 김성환(유성을 직능위원장), 직능위원장 박정기(목원대 겸임교수), 다문화위원장 김남숙(대전 다문화지원센터 봉사단장), 홍보소통위원장 한재명(한국사회적자본센터 이사장)이다.

한편, 시당은 신청자가 없는 농어민위원장, 을(乙)을 지키는 민생실천위원장, 소상공인위원장, 자치분권 위원장, 교육연수원장 등은 지역위원장과 협의해 임명하기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