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9일 소방시설 유지와 화재예방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7곳에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최근 3년간 화재사고나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고, 정기적인 종업원 교육 등 안전관리를 실천한 업소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번 선정된 우수업소는 스타벅스 대전대사디티점(대사동), 롯데시네마 대전센트럴관(둔산동), 라노보대동점(대동), 사리원면옥(대흥동), DCC성심당(도룡동), 샤브쌈주머니 비래점(비래동), 한국맥도날드(유) 대전가수원DT점(가수원동) 등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2년간 소방 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며 "2년 후 정기 심사에서도 위반사항이 없으면 다시 인증을 갱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