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개발이 이동에 불편을 겪는 지역 내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특수차량 구입비 1억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지체장애협회에 전달했다.
유토개발이 이동에 불편을 겪는 지역 내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특수차량 구입비 1억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지체장애협회에 전달했다.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유토개발이 이동에 불편을 겪는 지역 내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특수차량 구입비 1억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지체장애협회에 전달했다.    

28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찬욱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장, 유토개발 임종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토개발은 지역 내 지체장애인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2020년도부터 3년 연속 장애인 특수차량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며 구입비용을 후원하고 있다.     

몸이 불편한 지체장애인들은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특수차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에 기탁된 1억원은 장애인 이동권 지원을 위한 특수차량 2대를 구입하는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유토개발 임종인 대표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어 고생하시는 우리 지역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올해도 함께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를 위해 향토기업이 해야 할 일들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대전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경기가 얼어붙어 모두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고 후원해주시는 유토개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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