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지역 장애인 건강 생활 지원을 위한‘건강채움상자’를 전달했다.[자료 제공 충남대병원]
충남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지역 장애인 건강 생활 지원을 위한‘건강채움상자’를 전달했다.[자료 제공 충남대병원]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충남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지역 장애인 건강 생활 지원을 위한‘건강채움상자’를 전달했다.

‘건강채움상자’는 지역 장애인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건강증진을 위해 제작된 상자로 마사지볼, 폼롤러, 보온담요 등 겨울철 건강관리 물품과 센터소개 리플릿, 2023년 달력을 담아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 장애인 600여명에게 전달됐다.

충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인 복수경 센터장은 “이번 건강채움상자 물품이 추운 겨울 건강관리에 취약한 장애인들의 자가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를 보다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장애인 건강관리 지원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2018년 5월 보건복지부의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건강검진·진료·재활 등 의료서비스 제공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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