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지난 18일 벧엘의 집에서 설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자료 제공 충남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지난 18일 벧엘의 집에서 설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자료 제공 충남대학교병원]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지난 18일 벧엘의 집에서 설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설을 맞이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나기량 단장, 안순기 실장, 벧엘의 집 원용철 목사와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벧엘의 집을 통해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쪽방촌 주민 등 우리 지역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설맞이 떡국 밀키트와 식품,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나기량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은 “쪽방촌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시는 분들에게 병원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물품들이 전달돼 설 명절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2023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하는 충남대학교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 올해로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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