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6.13지방선거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한마음 필승전진대회(약칭 필승대회)'가 오는 17일 오후1시30분 대전 한밭운동장(한밭종합운동장내)에서 열린다.

중앙당 차원에서 여는 대전 필승대회에는 홍준표 당대표를 비롯 김성태 원내대표와 공천관리위원장인 홍문표 사무총장을 비롯 중앙당 당직자는 물론 당소속 국회의원과 박성효 대전시장후보, 송아영 세종시장후보, 이인제 충남지사후보, 박경국 충북지사후보등 14개 광역단체장후보와 충청권 모든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참석한다.

홍 대표는 이자리에서 "지난 대선 때부터 당이 국민앞 내세운 구호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킵시다’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가 내세우는 자유대한민국과 자유주의시장경제수호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그는 이번 선거가 문재인 정부의 심판이라는 점과 지방선거에서 승패 결정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얼마나 투표장에 많이 가느냐며 보수진영 국민들의 투표장으로 가게하자는 점도 강조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박성효.이인제 예비후보 등은 권선택 전 대전시장의 중도사퇴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낙마등을 거론하며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