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박사교실' 참여 12명 1년간 공부 마치고 '학사모'

중구 용두동 '한글박사교실' 졸업식 모습. [자료 제공 중구]
중구 용두동 '한글박사교실' 졸업식 모습. [자료 제공 중구]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중구는 8일 용두동 어덕마을경로당에서 ‘한글박사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글박사교실은 지난해 1월부터 어르신 12명이 매주 수요일 2시간씩 공부하며 한글을 배웠다.

이날 졸업식은 어르신들이 그동안 배운 한글 실력을 발휘한 시화전도 열렸다.

권인원 회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함께 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구순서 동장은 “한글교실 운영 등 어르신 맞춤 복지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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