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20명 뜻 모아 성금 200만원 기탁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시 서구의회가 강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서구의회는 13일 1층 로비에서 전명자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 피해 복구 성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스무 명 전체 의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아졌다. 튀르키예·시리아의 큰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과 이재민 지원을 위해 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 200만원을 세이브더칠드런 측에 기탁했다.
전명자 의장은 "지진 피해를 본 지역이 조속히 복구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 많은 분이 아픔을 공감하고 도움의 손길을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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