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문화진흥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모금 모습.[자료 제공 한국효문화진흥원]
한국효문화진흥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모금 모습.[자료 제공 한국효문화진흥원]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김기황)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을 위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하고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키로 했다.

튀르키예 강진피해가 조속히 회복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자발적 참여를 희망한 임직원들과 함께 2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한편 튀르키예는 6·25전쟁에 미국, 영국 다음으로 많은 1만 5000여명이 참전한 국가로 한국을 도와 준 혈맹이자 역사적으로 인연이 깊은 형제의 나라다. 한국은 6·25전쟁으로 폐허가 됐을 때 세계 각국의 지원으로 오늘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김기황 원장은 “가족사랑과 효문화 진흥을 위해 일하고 있는 전 직원이 함께 모금한 것에 큰 의미를 느낀다”면서 “엄청난 재난으로 가족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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