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0대 직장인·대학생·주부·작가·외국인 등 구성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 위촉식에서 이장우 시장과 기자단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자료 제공 대전시]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 위촉식에서 이장우 시장과 기자단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자료 제공 대전시]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22일 올해 소셜미디어기자단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위촉식은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으며, 이장우 시장은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올해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SNS)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대전·세종·충청권 거주자 50명으로 구성됐다. 

공개모집에 응모한 330명 중 직장인, 대학생, 주부, 작가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선발했다.

연령층도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외국인 2명도 포함됐다. 

기자단은 대전의 관광, 축제, 문화행사, 역사, 시정, 인물 등을 알리는 시민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알리는 메신저로 활동한다.

시는 기자단의 취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자증과 명함을 발급했으며, 앞으로 드론촬영, 영상제작 교육 등 역량강화 교육과 대전만의 숨은 매력을 찾는 팸투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공식블로그에 콘텐츠를 등록할 경우 매월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기자단이 정성껏 만든 콘텐츠가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 분 한 분이 대전시 대표 홍보대사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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