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붕준 회장
충청헤럴드 박붕준 회장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청헤럴드는 3월1일자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박붕준 석좌교수를 영입했다. 

신임 박 회장은, 취임 일성을 통해 “ 지역 뉴스는 풀뿌리 내음이 물씬 묻어나야 한다.”면서 “대전과 충남지역 독자들이 궁금해 기다리게 하는 것에서 탈피, 충청헤럴드가 이보다 한 발 앞서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청량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또, “이를 위해 우리 지역의 ‘휴먼과 환경’, 그리고 ‘방송 야화’ 등 장기 기획시리즈 게재를 위해 심층 취재할 계획을 구상 중” 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끝으로 “스트레이트성 아이템 뉴스는 어떤 언론사나 동일하다.” 면서 “창간 5년의 신생 언론사이지만 충청헤럴드만의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대전MBC(문화방송) 보도국 기자로 입사, 34년간 취재.편집부장 보도국장, MBC천안지사장, TV&라디오 뉴스앵커를 진행했다. MBC 퇴임후 대전과학기술대 광고홍보과 교수로 부임, 신문방송주간, 홍보전략센터장, 대외협력센터장 등 보직을 거치며 정년퇴임과 함께 교양교직과 석좌교수로 재직하다가 지난 2월28일 퇴임하였다. 

박붕준 회장은 1954년 서울생으로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한남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 대전교통방송 ‘박붕준 교수의 대전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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