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말까지 대청호 수려한 자연환경 보호 위해 마련

대청호 플로깅 인증 이벤트 포스터.[자료 제공 대전관광공사]
대청호 플로깅 인증 이벤트 포스터.[자료 제공 대전관광공사]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관광공사가 대청호를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대청호오백리길 플로깅 스탬프투어’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청호오백리길 플로깅 스탬프투어’는 플로깅 형식으로, 대청호오백리길 대전구간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걸으면서 탐방로 주변 쓰레기 수거활동을 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안심 관광지 대청호오백리길의  환경보호와 탐방객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제공하며 생태관광지로서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게 되고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대청호오백리길 1~5구간(대전구간)을 탐방하면서 쓰레기를 줍고, 대청호오백리길 표시가 된 안내판 또는 시설 앞에서 사진을 찍은 뒤 대청호오백리길 페이스북(www.facebook.com/dch500)에 댓글 달기 또는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대청호오백리길 플로깅, #대청호오백리길, #플로깅)를 걸고 사진을 업로드 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선착순 35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며 기프티콘은 참여자 1인당 구간별 1회 제공(1인 최대 5회 제공)된다.

또한 대청호오백리길(대전구간) 3개 이상의 구간에서 플로깅을 하면 추가로 선착순 50명에게 1회 한정으로 기프티콘 1만원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 플로깅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대청호오백리길(대전구간) 뱃지 6종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성국 사장은 “이번 플로깅 스탬프투어를 통해 대청호오백리길의 다양한 자원과 숨은 명소를 알리고 깨끗한 대청호 만들기에 함께 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관심으로 코로나19 이후 꿀잼도시 대전의 대표 생태테마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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